■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2차 합동 감식이 이례적으로 유족 대표들도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. 또 경찰은 건물에 최근 누수가 발생한 사실을 주목하고, 건물 관리인과 소유주, 근무자들을 상대로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.
■ 2년 전 박근혜 정부 당시 이뤄진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결과가 27일에 발표됩니다.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면 충돌을 피해왔던 한일관계에
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.
■ 어제 오전부터 낀 짙은 안개 여파로 항공기 수백 편이 무더기 지연되고 있습니다. 인천 공항공사는 어젯밤 10시 기준으로 항공기 289편이 지연됐고 90 여편이 결항 또는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.
■ 성탄절 이브인 오늘 미세먼지는 오전에 나쁨 상태를 유지하다가 오후에는 잠시 해소되겠지만, 밤부터 다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또 중부지방부터 비나 눈이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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